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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존댓말이 없다고 한들
김세정 런던 GRM Law 변호사 대통령의 부인을 무엇이라고 지칭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에 부쳐 영어에는 존댓말이 없으니 속 편하겠다고 하는 말들을 좀 들었다. 그러나 사실은 영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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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준, 팬 보이콧 후 첫 라디오 생방 "응원한다"는 팬에 "울컥"
문희준이 지난 2월 12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소율과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. [중앙포토] 문희준이 일부 팬의 지지철회 선언 이후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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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이스북 "자해 생중계 허용" 내부 지침 드러나
자해 시도 생중계는 허용, 성행위를 보여주는 디지털 아트는 금지.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[사진 저커버그 페이스북] 페이스북이 폭력적·성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이나 문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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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8년 키우고 다신 얼굴 못봐도…“건강하게만 자랐으면”
엄마라고 불러도 돼요?”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사는 문숙(50) 씨는 넷째 딸 민지(가명)가 했던 질문을 잊지 못한다. 민지는 문 씨가 8년을 품었다가 떠나 보낸 위탁 아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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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·미 “행동하는 주주가 기업 운명 결정”, 독일은 은행·노조도 경영 참여
━ 지배구조 문제 선진국의 해법은 지난달 13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는 트위터에 “(기관투자가들은) 포드 주식이나 사라. 그들의 지배력은 놀라울 정도니까”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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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들 포함된 ‘게이법조회’ 공개 활동 나선다
━ 목소리 내는 성소수자 1993년 영화 ‘필라델피아’의 한 장면. 게이 변호사 앤드루 베켓(톰 행크스·가운데)은 에이즈 감염을 이유로 자신을 해고한 로펌과 법정 투쟁을 벌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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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과학혁명으로 업그레이드될 인류 … 불멸·행복·신성한 삶의 꿈 이룰까
화제작 『사피엔스』를 쓴 유발 하라리가 『호모 데우스』로 돌아왔다. ‘빅 히스토리’를 다룬 네 권의 책이 새로 출간됐다. 우주와 지구, 생명과 인류의 역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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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국제여성영화제, 놓쳐선 안될 12편
[매거진M]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(이하 여성영화제)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간 서울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다. ‘여성영화의 과거, 현재 그리고 미래’라는 주제로 37개국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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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, ‘대통령 문재인’ 보며 “요 며칠 동안 좀 놀란 것은…”
유시민 작가가 밝힌 나도 몰랐던 ‘대통령 문재인’. [사진 JTBC]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대통령과 달라진 청와대를 지켜 본 소감을 밝혔다. 유 작가는 18일 방송된 JT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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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·중관계, 있어선 안되는 좌절 겪었다” 왕이, 한국에 걸림돌 제거해 달라 요구
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 7월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고 이어 8월 하순 한·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중국을 국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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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-시진핑 7월 첫회담, 8월 방중 추진
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 7월 주요20개국(G20)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8월 하순 한·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중국을 국빈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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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슴의 로드킬, 하인 머리의 흉터 … 이 싸한 느낌은
인종차별 문제를 호러물로 만든 영화 ‘겟 아웃’. 지난 2월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화제작이다. 17일 개봉한 ‘겟 아웃’(조던 필레 극본 감독) 얘기다. 저예산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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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 나온 남자, 미세먼지 더 위험 … 농도 오르면 폐기능 저하
복부 비만이 있는 남성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현진·박진호·조비룡·김종일 교수팀은 2009~2014년 검진센터를 방문한 성인 남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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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팅어 “사드는 이미 정해진 사안” 배치 기정사실화
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를 방문한 매슈 포팅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(가운데)을 만났다. 이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“한·미 양국이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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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윤동주 시인 100주년 특집 2] “윤동주처럼 실패에 굴하지 않고 멋진 삶을 살았으면”
by 최지훈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저항 시인 윤동주를 기리기 위해,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이자 소설 ‘윤동주 프로젝트’의 저자인 유광수 교수님을 만나 윤동주 시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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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혼밥' 2030 남성, 복부비만 위험 2배 높다.
■ 「 혼자 식사하는 '혼밥족'을 위해 칸막이가 설치된 서울 대학가의 한 식당. 혼밥은 이미 우리 일상 속에 흔한 현상이 됐다. 하지만매일 혼밥하는 사람들의 건강은 상대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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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의 지나치면 잔인"…김수남 검찰총장 퇴임사
김수남(57·사법연수원 16기) 검찰총장이 15일 퇴임했다. 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27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났다.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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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부요인 대신 '국가요인'으로"…헌재가 의전서열 강조한 이유
‘3부 요인이 참석했다.’ ‘문재인 대통령이 5부 요인과 만났다.’새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취임식과 동정에 관한 소식에는 으레 ‘3부 요인’, ‘4부 요인’, ‘5부 요인’이란 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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安 "차기 대선 재도전…50%이상 지지 받겠다"
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[중앙포토]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5년 뒤 대선에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. 안 전 대표는 14일 19대 대선에서 자신을 도운 외부 정책자문단인 '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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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대일로 잔칫날 재 뿌린 북한 … 중국 강한 불쾌감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(가운데 원 안)이 14일 베이징 국가회의중심(내셔널컨벤션센터)에서 열린 ‘일대일로 정상포럼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(시 주석 왼쪽), 레제프 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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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마누엘 칼럼] 장점 많은 대한민국 군 복무 제도
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많은 한국인 친구가 ‘의무징집제가 없는 미국이 부럽다’고 내게 말한다.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수년간 군 복무를 하느라 학업도 뒤처지고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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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정부, 한 ㆍ일 정상회담 조기 추진… 늦어도 7월 '독일 G20'에서 회담
일본 정부가 한·일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 위해 한국 측과 조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NHK가 12일 보도했다. 전날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의 첫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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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모들의 말 못할 고민…‘출산 후 가슴 처짐’ 예방하려면
[김진구 기자] 출산 후 처진 가슴은 산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. 한 온라인 속옷 쇼핑몰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~44세 출산 경험 여성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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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화가 안된다면, 반드시 원인을 알고 증상을 개선하자
[민영일] 많은 환자들이 진료실에 와서 "소화가 잘 안 된다"고 얘기한다. 그러나 자세히 알아보면 소화가 안 된다고 하는 말은 사람마다 그 사용하는 의미가 다른 것 같다. 대개